정보 하나로 목숨이 오가는 조선의 한복판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약점이 된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정체를 숨긴 인물들이 서로를 속이고 사랑하며, 결국엔 자신의 진심마저 의심하게 되는치밀하고도 매혹적인 사극 멜로다.정체가 들키면 죽음을 면치 못하는 세작(첩자), 그들이 조선의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택한 것은…거짓인가, 혹은 진실인가? 줄거리 요약: 조선의 그림자 속, 그들의 운명이 얽히기 시작했다조선 중기. 왕권이 불안정해지고 각 세력이 비밀리에 움직이던 혼란의 시기.이야기는 정체를 숨긴 ‘세작’들이 권력의 중심부에 파고들면서 시작된다.▶ 강희수(조정석 분) – 겉보기엔 무명의 문인이지만, 사실 그는 조선 최고의 세작. 누구보다 냉정하지만, 단 하나의 약점이 있다.▶ 윤..